[뉴스핌=김동호 기자] 엔케이바이오가 'NKM주'의 중간임상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한가로 급등했다.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암 치료제인 NKM주에 대한 중간임상결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 전망에 따른 관련주들의 강세 역시 매수세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엔케이바이오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109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105만주 이상.
엔케이바이오는 오는 19일 열리는 국제세포치료학회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에서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암 치료제인 'NKM주'의 중간 임상결과 발표와 향후 진행 과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엔케이바이오 윤병규 대표는 이미 지난 8월 국제세포치료학회에서의 NKM주 임상결과 발표가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임상결과는 고무적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NKM(Natural Killer Mix cell)'은 본인의 혈액 속 NK면역세포를 체외에서 1000배 이상 증강·활성화 시킨 후 다시 체내로 투여해 줌으로써, 부작용 발생률이 낮고 신체적 부담이 적으며 암의 전이,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