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3D전문업체인 레드로버가 무안경 방식의 3D 입체 모니터의 개발을 완료했다.
하회진 레드로버 대표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0 한국 전자전(Korea Elestronics Show)’에 참가해 “독일 비주모션사와 3D 입체 모니터에 대한 공동 개발을 마치고 주문 제작 방식으로 공급 협상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비주모션사와 계속 제품을 업그레드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광고쪽이나 학교 등의 수요처에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40인치 기준 가격은 대당 1500만원 안팎으로 유럽에서는 이미 비주모션사를 통해 판매가 진행됐다.
레드로버는 또 무안경 방식에서 구동되는 입체 프리젠테이션(PT) 소프트웨어도 개발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