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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연구진, 스스로 공격탐지·시스템 복구하는 새 보안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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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교수팀 개발
네트워크·제어이론 융합한 신개념 보안 기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박경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교수팀은 사이버물리시스템(CPS)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복구를 지원하는 보안 기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트워크와 제어이론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보안기법으로, 향후 자율주행차량 및 스마트 팩토리 같은 보안이 필수적인 4차 산업혁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박경준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교수(뒷줄 오른쪽), 은용순 정보통신융합전공 교수(뒷줄 왼측), 김상준 석박사통합과정생(앞줄) [사진=DGIST] 2021.02.25 nanana@newspim.com

사이버물리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CPS)은 실제 세계에 있는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를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가상의 네트워크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자율주행시스템과 같은 사회기반시설에 사용되는 핵심요소기술로, 해킹과 같은 공격에 노출될 경우 심각한 문제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공격에 안전성을 필수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기존 네트워크 보안기술은 CPS의 작동 원리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설계돼 있어, 실시간 동작 안정성을 보장하는데 한계가 있고, 더 나아가 보안기술을 실제 CPS에 적용하는 것이 어려웠다. 은밀하고 정교하게 진행되는 공격들은 CPS를 통제하는 소프트웨어 상에서 검출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시스템에 심각한 손상을 가할 수 있다.

박 교수팀은 제어이론 기반의 새로운 개념의 사이버물리보안 기법을 제안했다. 제안된 기술은 CPS를 유지하는 SDN1) 장비에 제어이론 기반의 공격탐지 알고리즘을 탑재, 장비가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CPS의 이상 여부와 외부 공격을 스스로 탐지하도록 해 시스템의 안전성이 보장된다. CPS가 공격받으면, 중앙 집중화된 네트워크 관리시스템이 스스로 공격자를 네트워크로부터 격리, CPS에 손상된 부분을 빠르게 복구한다.

박 교수는 "다른 연구를 수행하던 중, 기존 제어이론에서 다루던 이상탐지를 네트워크에 적용하면 정교한 공격도 검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해 연구를 시작했다"며 "실제 시스템 적용까지 가능한 수준의 기술로 만들기 위해 후속 연구를 계속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김상준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은용순 정보통신융합전공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컴퓨터과학 및 산업공학 분야 우수 학술지인 'IEEE 트랜잭션스 온 인더스트리얼 인포매틱스(Transactions on Industrial Informatics)'에 지난달 15일 온라인 게재됐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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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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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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