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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코로나19 확산·달러 강세에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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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4주래 최고...금값도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각) 소폭 하락했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이 마틴루터킹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뉴욕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기준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 대비 0.5% 하락한 배럴당 52.0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0.6% 내린 배럴당 54.75달러로 집계됐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화 100달러 지폐 일러스트레이션 2021.01.13 gong@newspim.com

유가는 달러 강세, 가파른 코로나19(COVID-19) 확산세, 더딘 백신 접종 속도 등으로 인한 우려가 기대를 웃돈 중국의 성장률 지표 호재를 짓누르면서 하락했다.

지난 몇 주 동안 유가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소식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깜짝 감산 결정에 힘입어 랠리를 보였지만, 예상보다 더딘 백신 공급이 경기 회복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면서 유가도 부담을 받았다.

한 영국 관계자는 영국의 백신 공급이 제조 과정의 문제로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고, 화이자도 1월 유럽 내 백신 공급량이 당초 계약물량보다 적다고 밝혔다.

이날 달러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주래 최고치를 기록, 유가에 부담이 됐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90.94로 지난 12월 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PVM의 타마스 바가 석유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서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보안 우려가 커진 점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억눌렀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발표된 중국의 성장률 지표는 유가 낙폭을 제한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0년 국내총생산(GDP)이 101조5천985억위안(약 1경7천287조원)으로 전년 98조6천515억위안에 비해 2.3% 증가했다고 발표해 사상 처음 100조 위안을 돌파했다.

중국의 작년 성장률은 2%를 웃돌 것이란 시장 예측이 부합하는 결과이며, 이로써 중국은 세계 경제 대국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피한 나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전반적인 리스크 오프 심리 속에 금 값은 소폭 상승했다.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12시 29분 금 현물 가격은 0.5% 오른 온스당 1835.96달러를 기록했으며, 금 선물 가격은 0.4% 상승한 1836.50달러를 기록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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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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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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