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테크 기업에 후순위로 밀린 자동차회사들, 반도체 못 구해 생산차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8일 오후 06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들이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반도체 업체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게임 기기 등을 생산하는 테크 기업들에 대한 공급을 우선시해 자동차 회사들이 후순위로 밀린 탓이다.

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 ETR: VOW3)은 지난달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올해 1분기 유럽과 북미, 중국 공장에서의 생산량이 10만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품 제조업체인 콘티넨탈(Continental, ETR: CON)과 보쉬(Bosch, NSE: BOSCHLTD)가 협력업체들로부터 반도체를 공급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미시간주 레이크오리온에 있는 GM의 자동차 공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르노(Renault, EPA: RNO), 다임러(Daimler, ETR: DAI),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NYSE: GM) 등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 3위 자동차회사인 혼다(Honda, TYO: 7267)도 향후 수개월 간 특정 모델의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라며,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종료 기대에 전자기기 수요가 급증하며 반도체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보시는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가 매우 부족하다고 토로했고, 콘티넨탈은 자동차 공급망이 극도로 불안정하다고 전했다. 프랑스 발레오(Valeo, EPA: FR)도 수급난을 지적했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것도 수급난에 한 몫 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팬데믹 초기 공장 폐쇄와 수요 급감 후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리드 타임(상품 생산 시작부터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은 6~9개월 정도라서 이처럼 예상치 못한 자동차 산업의 수요 급증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자동차회사들은 수급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2월부터 주간 생산량을 10~20%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 자동차회사 경영자는 "문제는 공급망에서 우리 자동차회사들이 애플이나 HP보다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는 것"이라며 "반도체 업체들이 더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 곳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과 콘티넨탈은 이러한 병목현상이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은 특히 베스트셀러 모델인 골프(Golf)의 생산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자동차 업계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대표 기업으로는 인피니언(Infineon)과 NXP(NASDAQ: NXPI),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NASDAQ: TXN), 르네사스(Renesas Electronics Corporation, TYO: 6723), 엔비디아(Nvidia, NASDAQ: NVDA) 등이 있다.

인피니언은 수요 증가에 발맞추기 위해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나, 자동차 부문의 장기적 성장 전망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며 최근 자동차 산업의 반도체 수요 증가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NXP의 커트 시버스 CEO도 자동차 부문 고객사들의 수요가 갑자기 급증해 공급 병목현상이 생기고 있지만, 그 원인은 근본적인 생산 능력이 아니라 주문 후 출하까지 통상 3개월이 걸리는 공급 구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공급이 부족하다기 보다 갑작스런 수요 급증이 문제라는 설명이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 해군, 이란 화물선 타격 후 억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걸프 오만만에서 이란 국적 화물선 '투스카(TOUSKA)'를 공격 후 억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오늘, '투스카'라는 이름의 이란 국적 화물선이 우리의 해상 봉쇄를 뚫으려 시도했고, 그들에게 좋지 않게 끝났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투스카는 길이 약 274m(900피트), 중량은 항공모함에 버금가는 대형 화물선이다. 이날 미국의 해상 봉쇄선을 돌파하려다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스프루언스함에 의해 저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스프루언스함이 오만만에서 투스카를 차단하고 정선하라는 공정한 경고를 보냈다"면서 "이란 선원들이 말을 듣기를 거부하자, 우리 해군 함정은 엔진룸에 구멍을 뚫어 그들을 즉시 멈춰 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 미 해병대가 해당 선박을 억류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스카가 과거 불법 활동 이력으로 미 재무부 제재 대상에 올라 있는 선박이라며 "선박을 완전히 확보했으며 현재 화물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박 억류 발표는 이란이 미·이란 2차 협상을 전격 거부한 직후 나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협상 대표단이 오는 20일 저녁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란 국영매체는 이란 측이 미국의 과도한 요구를 이유로 2차 협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튱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4.2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4-20 04:46
사진
국회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요청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국회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선거 공약이었던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저 역시 작년 12월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요청했었다"며 "특별감찰관은 그 존재만으로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신뢰,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원칙 아래 특별 감찰관 임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해서는 특별감찰관 법상 먼저 국회의 서면 추천이 필요하다. 대통령이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국회가 조속히 관련 절차를 개시해 달라"고 밝혔다. 특별감찰관 제도는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이상의 공무원을 감찰하는 기관이다. 국회가 15년 이상의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 경력자 중 3명을 특별감찰관 후보자로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임명하도록 규정한다. 지난 2014년 처음 도입됐으나 2016년부터 10년 동안 빈 자리로 남아 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이석수 특별감찰관 이후 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 임명하지 않으며 공석을 유지 중이다. pcjay@newspim.com 2026-04-19 1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