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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옵티머스 공범'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등 4명 기소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도 추가 기소

  •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20:06
  • 최종수정 : 2020년11월30일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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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검찰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사기 범행과 관련해 옵티머스의 '돈 세탁소'로 지목된 해덕파워웨이의 전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30일 박모(61)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이사와 그 자회사 세보테크의 총괄이사 강모(54) 씨 및 M사 회장 오모(54) 씨를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7월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김재현(50) 옵티머스 대표도 추가 기소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모습. 2020.06.30 pangbin@newspim.com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해덕파워웨이 지분을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차명 보유하고 이에 대한 공시를 누락한 혐의를 받는다. 또 김 대표와 함께 지난 5월경 유상증자 대금 50억원을 인출해 옵티머스 펀드 환매에 임의 사용하고, 추가 유상증자 대금 50억원을 가장 납입한 혐의도 있다.

검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해덕파워웨이 대출금 133억원을 옵티머스 환매에 임의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전 대표는 또 강 이사와 공모해 해덕파워웨이 회사 자금 3억3000만원을 자신의 주주총회 의결권 매집 비용으로 사용하고, 자회사인 세보테크의 30억원 결손을 은폐하기 위해 대표이사 자격을 모용하는 등 허위 서류를 작성해 감사인에게 제출한 혐의도 있다.

강 이사는 세보테크 자금 50억원을 환전중개업 투자금으로 무단 사용하고, 오 씨와 함께 자금 22억5000만원을 코스닥 사장사인 M사 인수자금으로 임의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오 씨에게는 세보테크 자금 30억원을 코스닥 상장사 S사 인수계약금으로 임의 사용한 혐의도 적용됐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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