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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시즌, '바이오∙양돈기업' 순익 급증 주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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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섹터 대표주 1~9월 순익 100배 이상 증가
건축자재∙양돈∙바이오 종목, 순익 증가율 3위권
3개 분기 폭발적 실적 확대 속 주가∙시총 상승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이달 들어 중국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에 상장된 다수의 기업들이 3분기 실적 또는 그 예상치를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한 기업들이 있어 주목된다.

중국 증시 정보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시가총액(시총) 300억 위안(약 5조412억원) 이상의 중국 A주 상장사 중 34개사가 올해 3개 분기(1~9월) 동안 순이익을 배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축자재, 바이오, 농림목축어업(특히 양돈), 화공 섹터에 속한 기업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가장 먼저 중국 최대 건축자재 기업인 베이신젠차이(北新建材 000786.SZ)는 지난 14일 기업 공시를 통해 올해 3개 분기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096.57~19019.47%(181~190배)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앞서 공시한 14727.98%~15669.34%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베이신젠차이 측은 경영상황 전망이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밝을 것으로 판단, 이처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개 분기 실적 전망치가 공개된 다음날인 15일 베이신젠차이의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10.01% 오른 38.15위안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베이신젠차이는 A주 건축자재 업종을 대표하는 종목 중 하나로, 석고판 생산에 있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중국 경제 성장동력 중 하나로 주목받는 신형 인프라 산업 발전 속 석고판 등 건축자재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정방커지(正邦科技 002157.SZ)는 지난 27일 올해 3개 분기 동안 영업수익은 326억5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85.63%, 순이익은 54억33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0711.29%(107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정방커지가 예상한 3개 분기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 하한선인 10679.87%보다 높은 수치다.

가축사료, 사료첨가제 등을 주로 생산하는 정방커지는 A주 농림목축어업 섹터를 대표하는 양돈주로 꼽힌다. 정방커지를 비롯해 무위안구펀(牧原股份 002714.SZ), 다베이눙(大北農 002385.SZ) 등 다른 양돈주들도 올해 3개 분기 눈에 띄는 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대표 양돈주인 무위안구펀은 지난 9일 기업공시를 통해 올해 3개 분기 달성한 순이익이 최대 1428.57%(14.29배) 정도 늘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월 공개된 상반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A주에 상장된 양돈기업 25개사 중 20개사가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상승했고, 그 중 15개사는 순이익이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무위안구펀, 다베이눙, 신우펑(新五豐 700975.SH), 야오눙바이오(傲農生物 603363.SH) 등 업계 선도 기업들의 순이익은 1000%(10배) 이상 뛰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돼지 공급량 감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등의 영향으로 중국 돼지고기 가격은 올해 3월 들어 급등했고, 이는 양돈 기업들의 수익 증대로 이어졌다.

이 같은 실적 상승세 속에 다수의 양돈주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무위안구펀의 주가는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약 4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위안구펀이 기록해온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A주 최대 인기 투자처로 주목 받은 바이오 업종을 대표하는 성샹바이오(聖湘生物 688289.SH) 또한 높은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 11일 성샹바이오가 공개한 기업공시에 따르면 올해 3개 분기 동안 거둬들인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72.64%-11009.32%(105~110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적 전망치 공개 다음날인 12일 성샹바이오의 주가도 급등하면서 해당일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9.24% 오른 124.73위안을 기록했다.

이밖에 화공 업종을 대표하는 톈츠재료(天賜材料 002709.SZ)는 지난 27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올해 1~9월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7.24%, 순이익은 475.85% 증가했다고 밝혔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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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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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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