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 특파원

WHO "코로나19 기내 감염, 가능성 낮지만 배제할 수는 없어"

  •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03:00
  •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03:00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세계보건기구(WHO)는 비행기 내에서 코로나19(COVID-19) 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WHO가 관련 질의에 대한 성명에서 "기내 감염은 가능하지만 승객수와 감염 보고 사례를 감안하면 위험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했다. 

WHO는 "발표된 사례에 전염 사례가 많지 않다는 것이, (전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는 지난 15일 항공기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있어도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바이러스를 지닌 에어로졸의 약 0.003%만 다른 승객의 호흡 가능 거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측정됐다면서 기내 감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발표했다. 

앞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지난 8일 올해 기내 감염과 관련된 사람은 44명으로 나타났다면서 전체 이용객 12억명을 감안하면, 감염 확률은 극히 낮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같은 실험과 통계가 실제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아메리칸 항공의 에어버스 A321-200 비행기 [사진= 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