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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신진서, 남해 슈퍼매치서 박정환 꺾고 먼저 웃다

  •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20:06
  •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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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과의 슈퍼매치에서 선승을 거뒀다.

신진서 9단은 19일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이순신 순국공원 관음루에서 열린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 1국에서 박정환 9단에게 267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이날 승리로 신진서 9단은 올해 51승 5패, 승률 91.07%를 기록하게 됐다.

신진서(오른쪽)가 박정환과의 제1국서 승리했다. [사진= 남해군]

한 차례도 기회를 주지 않고 유리한 형세 이어갔던 신진서 9단은 중반 이후 실수를 범해 박정환 9단에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침착한 마무리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첫승을 거둔 신진서 9단은 "공기 좋은 곳에서 대국해서 멋진 바둑을 뒀다. 첫 대국을 이겨서 최종 예상 스코어에 점수를 더 주고 싶지만 오늘도 힘들게 이겨서 아직까지 욕심내기는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바쁜 와중에도 찾아와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힘을 내서 좋은 바둑을 둘 수 있었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정환 9단은 "첫 대국에서 좋지 못한 내용으로 졌지만 하루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잘해 2국 3국에서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의 슈퍼매치 2국은 21일 오후1시 경남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 송림에서 열리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는 이날 1국을 시작으로, 21일 2국·22일 3국·11월 14일 4국·16일 5국·12월 1일 6국·2일 7국 등 총 7번의 대결을 벌인다. 대국 장소는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 순국공원 관음루·상주 은모래비치 송림·독일마을 전망대·남해각·노도문학의 섬·설리 스카이워크·남해유배문학관에서 차례대로 대국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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