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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증시브리핑] 경기회복 신뢰도 상승, 상하이지수 3350선 돌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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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소매∙항공∙영화 등 소매지표 상승
9월 수출입, CPI∙PPI, 시중통화량 지표 발표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지난 8일간의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9일 개장한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68% 상승한 3272.08로 장을 마쳤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2.96% 와 3.81%의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국경절 연휴 기간 입증된 강력한 소비 회복 기류에 힘입어 금주(10월12일~10월16일)에도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주 증권, 보험, 창업판 등록제, 환경보호, 인공지능, 5G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강세가 연출되는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는 3350선까지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경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됐던 소비가 눈에 띄게 회복되면서 중국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확신을 키워준 것이 금주 중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인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소매판매액과 주요 요식업체 판매액은 1조60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국경절 연휴 기간 달성한 1조5200억 위안 대비 4.9% 증가했다.

중국민항국(民航局)에 따르면 연휴 8일간 일일 평균 항공 운행량은 지난해 국경절 연휴 기간의 89.7% 수준까지 회복됐다. 아울러 중국국가영화국(國家電影局)에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 박스오피스 매출은 36억9600만 위안으로 역대 국경절 매출 규모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국경절 연휴 이후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추이를 살펴볼 때, 국경절 연휴 이후 5거래일간 중국 증시의 3대 지수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연출한 경우가 확률적으로 높았다.

중국 증시 정보제공업체 동방재부(東方財富) 초이스(Choic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0~2019년 국경절 이후 5거래일 간 3대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창업판지수는 8차례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지난 2010년 국경절 이후 5거래일 간 8.43% 올라 최대 상승폭을, 2018년에는 -7.6%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선전성분지수는 2015년과 2018년 9.14%와 -10.03%의 최대 등락폭을, 창업판지수는 2015년과 2018년 10.68%와 -10.13%의 최대 등락폭을 보였다.

이와 함께 금주 공개되는 9월 경제지표가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감에 더욱 힘을 실어줄 지 주목된다.

중국 당국은 오는 13일에는 9월 수출입 지표, 15일에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15일에는 시중 유동성의 흐름을 보여주는 광의통화(M2),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 사회 융자 총량 규모 지표를 발표한다.

제일재경연구원(第一財經研究院∙CBNRI) 수석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수출 증가율은 5.6~12.6%를, 9월 수입 증가율은 -3.3~8.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달 수출∙수입 증가율은 각각 9.5%와 -2.1%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CPI는 전달(2.4%)에 비해 다소 축소된 1.7~2.3% 대를 기록할 것으로, 같은 기간 PPI는 -2.1~-1.6%를 기록해 전달(-2.0%)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오는 15일 인민은행이 공개하는 M2,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 사회 융자 총량 규모 지표 또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이들은 시중의 통화량 및 유동성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라는 점에서, 이들 3대 지표의 규모가 전달대비 축소될 경우 최근 시장에서 일고 있는 통화정책의 긴축 전환 관측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태군안(國泰君安)은 9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1조9000억 위안으로 전달(1조2800억 위안)보다 늘어날 것으로, 같은 기간 사회 융자 총량은 2조5000억 위안으로 전달(3조5800억 위안)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9월 M2 증가율은 10.6%로 전달(10.4%)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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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에 모가미급 11척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이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공식 확정되면서, 모가미급 개량형 11척을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따냈다. 총사업비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일본의 이번 수주는 2014년 '방위장비이전 3원칙' 도입 이후 일본이 성사시킨 최대 완성 무기 수출이란 점이 의미를 가진다. 호주 ABC방송과 로이터·AFP 등 주요 외신도 이번 계약을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 수출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형 함정 수출 사례"로 소개하며, "일본이 전통적인 '무기 수출 금기국'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가미급, 4800톤급 스텔스 다목적 호위함 = 호주가 선택한 플랫폼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 중인 만재 4800톤급 모가미급(FFM) 개량형으로, 평시 해상교통로 경계·감시 임무뿐 아니라 대잠·대공·대수상·기뢰전까지 통합 수행하도록 설계된 다목적 호위함이다.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인 스텔스 선체 형상과 통합 마스트, 최신 통합전투체계를 적용해 중형급임에도 고밀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함내 각종 장비·시스템의 자동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려 승조원 규모를 약 90명 수준으로 줄인 점이 운용유지비 절감과 인력 운용 효율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MEKO(다목적용 모듈 조합형 전투함) 계열과의 경쟁에서 호주가 일본안을 택한 결정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급 개량형 호위함 조감도.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 11척 일괄 수출 계약으로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사(史) 최대 함정 수출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 출처=미쓰비시중공업] 2026.04.21 gomsi@newspim.com ◆잠수함·초계기 수출 좌절 뒤에 얻은 첫 성과 = 일본은 2014년 '무기수출 3원칙'을 대체하는 '방위장비이전 3원칙'을 도입하며 동맹·우방국에 대한 무기 수출 길을 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랫동안 의미 있는 완성무기 수출 실적을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2010년대 중반 호주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사업에서 소류급 수출형을 앞세워 약 44조원 규모 수주전에 나섰지만, 기술이전 범위와 산업협력 조건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해 프랑스에 사업을 내준 바 있다. 영국을 상대로 한 P-1 해상초계기 수출 시도 역시 비용 문제와 정치·전략적 고려가 겹치며 최종 선정에 실패하면서, "규제는 풀었지만 수출 경험과 레퍼런스 부족으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는 자성론을 낳았다. 이번 호주 모가미급 호위함 수출은 이런 잇단 좌절 끝에 얻어낸 첫 대형 완성무기 수출 사례라는 점에서, 일본 방산 수출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 단계'로 넘어가는 분기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범정부 수출 사령탑 추진 = 일본 정부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외무성·방위성·경제 관련 부처 국장급 인사가 참여하는 범정부 무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을 추진하며, 제도·조직 차원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핵심은 '방위장비이전 3원칙' 운용지침 가운데 살상력이 높은 무기 수출을 5개 유형으로만 제한해 온 구조를 재검토해, 예외 인정 범위를 과감히 넓히거나 사실상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데 있다. 지금까지는 각 건별로 "수출 가능한 품목을 찾아 예외를 허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처음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법·제도와 정부 조직을 다시 설계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본은 호주형 모가미급을 포괄적 모델로 삼아 인도·태평양 역내 제3국으로 수출을 확장하는 구상까지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무기 수출 대국' 노리는 일본… K-방산과 정면 경쟁 구도 = 모가미급 11척 수출 계약은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 논쟁을 넘어, 방위산업을 본격적인 수출·성장 산업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낸 신호탄이라는 지적이다. 일본은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호주·영국·인도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 국가에 대한 함정·미사일·센서 체계 수출을 확대하고, 자국 조선·방산업계의 생산 기반을 유지·확대하는 선순환을 노리고 있다. 반면, 한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재래식 잠수함과 전차·자주포 패키지 계약을 앞세워 중동·동유럽·동남아 시장에서 이미 공격적인 수출 실적을 축적해 왔다. 그 결과로 양국은 글로벌 해양·지상 방산 시장에서 정면으로 부딪치는 '창과 방패의 경쟁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일본이 호주에서 전후 최대 호위함 딜을 따냈다면, 한국은 폴란드 등에서 초대형 패키지 계약을 기반으로 연간 방산 수출 200억~300억달러를 노리는 상황이다. 인도·태평양과 중동을 축으로 한 '한일 방산 수출대전'이 본격 점화된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4-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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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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