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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이상헌 의원 "문체부 한류정책, 여전히 칸막이식 행정에 갇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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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올해 신설된 문체부 '한류지원협력과' 컨트롤 능력 부재 문제 제기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여전히 부처와 산하기관 간의 '칸막이식 행정'에 갇혀 업무처리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7일 "'인도정부가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공식채택'한 소식과 관련, 문체부 및 유관기관에 자료제출을 요청한 결과, 유관기관에서는 관련 소식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해당사항이 없다며 답변을 자체적으로 누락시키는 등 전형적인 칸막이식 행정에 갇혀 주무부처에서 문화 흐름을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 [사진= 뉴스핌 DB]

지난 7월, 인도 정부에서는 28년 만에 교육정책을 개정하면서 인도 정규 교육과정의 제2외국어 과목으로 처음 한국어를 채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줄어들며 인도에서도 뒤늦게 젊은 세대들의 한류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했고, 인도 정부에서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는 의견이다.

특히, 이 의원은 "문체부에서 야심차게 '한류 지원 컨트롤 타워'를 만들어놓고 컨트롤 능력 부재가 드러나다니 '칸막이식 행정'이 아니고 무엇이겠냐. 칸막이 사고로는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를 지원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한류지원협력과'에서는 기존의 유관기관이 진행하던 업무를 '복붙'하고, 보여주기식으로 조직만 계속 생성할 것이 아니라, 문화·관광·경제·외교적 측면에서 다방면으로 콘텐츠를 고려하여 업무 협업을 이뤄내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의원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 2위의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밀레니엄 세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미래가 기대되는 대규모 시장이다. 그러나 문체부에서는 세계적인 대규모 시장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가 채택되었다는 사실을 '국어정책과'의 업무로만 국한시키고, '신(新)한류 컨텐츠'로는 전혀 연계 해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이상헌 의원은 "지난 5년간 문체부에서 인도로 파견한 직원은 전무, 파견 교원도 작년까지 삭감되었다가 올해 증원된 인원이 고작 6명이다. 인도에 소재하는 재외한국문화원 예산만 보아도 2017년 이후로 매년 삭감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 현황들을 보면 이번 인도의 한국어 채택에 문체부가 기여한 바에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헌 의원은 "유관기관에 자료를 요청한 결과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 기관과 관련 없는 업무라며 답변자료를 자체적으로 누락시켰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해당 사실에 대한 인지조차 못하고 있었다. 여러 부서와 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한류 진흥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신설했다는 '한류지원협력과'는 대체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거냐"고 의문부호를 던졌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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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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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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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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