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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푸르메 여주팜' 첫삽

농업+ICT 접목한 '스마트팜' 도입
2023년까지 중증장애인 67명 고용

  •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14:05
  • 최종수정 : 2020년10월07일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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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내 처음으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건립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공사(3억원), 여주시(2억원), 푸르메재단 등(5억원)이 공동출자해 국내 최초의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 여주팜'을 설립하고 농장 건립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중소기업과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최저임금보장과 7년간 고용유지 등 지속 가능 일터를 제공한다. 2018년 도입됐으나 출자 등의 어려움으로 그 동안 설립이 지지부진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푸르메 여주팜 조감도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2020.10.07 jsh@newspim.com

푸르메 여주팜은 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 참여를 보장하는 지역상생형, 혁신적 일자리 모델이다. 농업과 정보 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팜'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중증장애인 67명을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농장 내 에너지 설비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융복합시스템으로 갖추고,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팜의 시험장으로 제공한다. 

또한 연말 스마트 농장 오픈 이후에는 시민 참여가 가능한 농장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 프로그램과 카페, 마켓 등 복합문화 공간을 운영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공존하는 지역 상생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취업이 가장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 상생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고유사업과 연계한 그린뉴딜형 사회혁신 모델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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