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이트론이 중국 강소성 대표 첨단기술기업인 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기술제휴 협약에 따라 이트론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과 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의 전자제품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양사는 사물인터넷 및 비대면 원격제어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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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는 자산 20조원 규모의 중국 정부산하 국영기업인 Wujin Economic Development Group의 자회사로 연 매출 규모는 4조 5천억원에 달한다.
주요사업 분야는 스마트TV, 컴퓨터TV, 하이파이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다. 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는 이들 제품을 직접 생산해 중국 전역은 물론이고 유럽, 미국, 독일 및 기타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IT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을 공동개발하고 혁신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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