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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양희영, 포틀랜드 2R 선두와 3타차 공동3위... 최운정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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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양희영이 둘째날 공동3위로 뛰어 올랐다.

양희영(31·우리금융그룹)은 20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함께 보기는 1개로 6타를 줄였다.

양희영이 공동3위로 뛰어 올랐다. [사진= 올댓스포츠]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선두 멜 리드(12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3위에 자리했다.

이날 양희영은 그린 적중률 83.3%, 페어웨이 안착률 78.5%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전반홀서 버디 4개를 솎았다. 3번홀(파4) 첫 버디를 시작으로 5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 2연속 버디에 성공한 뒤 9번홀(파4)에서도 다시 한타를 줄였다. 이후 후반 첫홀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한 양희영은 다시 2연속 버디(14번, 15번홀(이상 파4)를 한뒤 16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했다.

LPGA 통산 5승 찬스다. 2013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첫승을 올린 양희영은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 이 대회에서만 2년마다 우승(2015년, 2017년, 2019년)하는 진기록을 써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주 이미림이 우승한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공동15위를 기록했다.

포틀랜드 클래식 가장 최근의 한국 선수 우승은 2009년의 허미정이다. 2000년 김미현을 시작으로 2004년 한희원, 2005년 강수연 등 총 4명의 선수가 정상에 오른바 있다.

첫날 양희영과 함께 공동12위를 한 최운정(30·볼빅)도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단독9위에 뛰어 올랐다.

포틀랜드 클래식은 미국 서부의 대형 산불로 인해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선수들은 이로인해 연습 경기도 하지 못하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에대해 최운정은 LPGA투어와의 공식인터뷰에서 "숙소 방에서 빈스윙도 하고 호텔에서 4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실내 연습장을 찾아가 연습도 했다"고 설명했다.

재미교포 노예림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준우승자 노예림은 첫날 선두와 1타차 공동3위 등으로 설욕을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이정은5와 함께 공동21위(4언더파), 지은희는 공동34위(3언더파), 이미향은 공동43위(2언더파),이미림은 1타를 잃고 공동56위(1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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