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금융 자회사 13명 CEO 선임 절차 개시...윤종규 '속내'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허인·양종희·이동철 등 연내 임기만료 CEO 13명
윤종규 회장 "그룹 시너지,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등 감안"
안정·혁신 등 인사방향 혼조...지주 부회장직 신설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로 관심이 쏠린다. 오는 11월 허인 KB국민은행장을 시작으로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의 임기가 연내 모두 만료된다. 관건은 윤 회장이 작년에 이어 그룹인사 방향을 '안정'을 이어갈지, 이번에는 '변화'를 택할지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차기회장 선임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듦에 따라, 오는 11월20일 임기가 만료되는 허인 KB국민은행장 후임 선임절차도 다음달 중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민은행장은 KB금융지주 내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가 차기 행장후보를 결정해 국민은행 내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에 추천하면, 행추위가 자격을 검증한 후 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그러나 대추위원장이 윤 회장인 만큼, 후보자 선정에 윤 회장의 의중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9.17 허인 KB국민은행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사진=KB금융] milpark@newspim.com

특히 이번 국민은행장 인사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CEO 인사폭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KB금융은 11월 국민은행장을 시작으로 계열사 11곳의 CEO 13명의 임기가 연내 만료된다. 이중 허인 국민은행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정수 KB생명보험 사장 등 9명의 CEO는 금융권의 통상적인 임기로 여겨지는 '2+1'년을 이미 채운 상태다.

금융권에서는 인사 방향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먼저 안정을 택할 것이란 관측이다. 허 행장의 경우, 코로나19 속에서도 올해 순이익이 급증하면서 리딩뱅크 자리를 되찾았고 프라삭(캄보디아), 부코핀(인도네시아) 등의 인수를 주도해 약한고리인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냈다. 이 사장은 올 상반기 국민카드 순이익을 12.1% 늘리고, 부족했던 법인고객을 확대하며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이들을 비롯해 다른 계열사 CEO들의 인사폭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을 감안해 최소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작년 인사에서 '안정'을 택한 만큼, 이번에는 '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윤종규 회장이 1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업종 간 경계를 넘어 디지털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KB금융은 넘버원 금융플랫폼이 되겠다"는 3기 경영계획을 밝힌 만큼, 인사를 돌파구로 여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변화는 인사적체를 풀고 후계자를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도 충족하는 방안이다. 이렇게 되면 국민은행장을 비롯해 2+1년 임기를 채운 인사들은 연임이 힘들어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금융지주에 부회장직을 신설, CEO들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회장의 양대 복심으로 통하는 허 행장, 양 사장 등을 이동시켜 후계자로 육성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다만 윤 회장은 계열사 CEO 인사와 관련해 "지금까지처럼 계열사 경쟁력, 그룹 전체 시너지,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종합해 계열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 위원들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