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 D-1…관중도 아이폰도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패드에어·애플워치6 공개할 듯
대량 생산 어려워 아이폰12 공개는 다음 달 연기 전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는 15일(현지시간) 펼쳐지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는 신형 아이패드 에어와 애플워치 6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초의 5세대(5G)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아이폰12 공개는 다음 달로 미뤄질 전망이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9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폰이나 객석을 꽉 채운 관중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웹 생중계를 통해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쿡 CEO는 새로운 아이폰12를 공개하는 대신 최신 애플워치와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2시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2012년 이후 9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9월 대신 10월 별도의 행사를 열고 아이폰12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WSJ은 새로운 아이폰 제품이 현재 50%의 연간 매출을 내는 대화면 제품을 발표한 2014년 이후 가장 기대되는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사진=로이터 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020.09.15 mj72284@newspim.com

WSJ은 이번 행사의 변화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애플이 직면하고 있는 불확실성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로 중국 공급망이 영향을 받으면서 아이폰의 대량 생산을 지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TF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주 애플이 아이폰12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애플은 투자자들에게 차기 아이폰 발표가 몇 주 지연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씨넷(CNET)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아이폰12가 빨라도 10월 중순께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궈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아이폰이 내달부터 출고될 것이며 5G 네트워크 지원 여부에 따라 2가지 버전의 4개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10월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은 5.4인치 디스플레이 1종과 6.1인치 모델 2종, 6.7인치의 '프로 맥스' 1종이다.

신형 아이폰 대신 애플은 애플워치6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행사 초청장에는 '시간이 빨리 간다'(Time Flies)라는 문구를 포함해 애플이 새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에 애플이 보급형 애플워치를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일부 외신은 새로운 애플워치에 혈중산소농도를 모니터링하는 장치가 탑재되고 배터리 수명도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에지 투 에지(edge-to-edge)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할 예정이다. 저가형 아이패드 모델이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에어태그'(AirTags)라고 불리는 새로운 소형 기기를 공개할 수 있다. 에어태그는 사용자들이 블루투스나 무선 센서를 이용해 물건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2012년 설립된 타일(Tile Inc.)이 판매하는 비슷한 제품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