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중국 코로나뚫고 5G 로켓 굴기, 화웨이 자체 OS 훙멍 스마트폰 내년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코로나19로 세상이 멈췄지만 중국 5G 굴기는 계속됐다.

중국 5G 응용은 산업분야를 비롯해 의료와 미디어 교통 등의 영역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 대중국 기술 제재의 타깃이 된 화훼이(華爲)는 이번 교역회 무대에서 훙멍(鸿蒙) 운영체계(OS) 스마트폰을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중국 공신부(정보통신부)는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포럼에서 중국 5G 기지국이 8월 현재 모두 48만 개로 늘어 났고 5G 네트워킹 단말기도 1억개를 넘어섰으며 5G 응용이 사회 전분야로 확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공신부는 5G 기술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과 융합해 뉴비즈니스 모델, 신업태와 신산업 발전을 지탱하고, 경제사회의 디지털화와 인터넷화, 스마트화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공신부 관계자는 2020년 7월 현재 세계 46개국, 99개 기업이 5G 업무를 진행중이며 특히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등이 5G 건설을 이끄는 선두 그룹이라고 소개한 뒤 중국도 현재 5G 건설및 상업화 응용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베이징)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9월 4일~9일)가 열리는 국가회의센터의 화웨이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0.09.05 chk@newspim.com

이날 포럼에서 중국 최대 이통사인 이동통신 자오다춘(趙大春) 부총경리는 중국 5G가 현재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은행 무인화를 촉진하고 AR 여행서비스, 고품질 원격의료, 고화질 인터넷 교육에 필요한 첨단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시 인용(殷勇) 부시장은 베이징의 경우 현재 스마트 의료영역에서 5G 원격의료 응급 프로젝트 건설을 구축했다며 특히 코로나19 기간중 디탄병원 샤오탕산 병원은 5G기술을 이용해 우한 전문가들과 원격회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은 7월 말 기준 총 2만 4000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했으며 5G 이용 고객만해도 벌써 300만 명을 넘어섰다. 연말에 가면 기지국수가 3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화웨이는 5일 국제 서비스무역교역회 무대에서 화웨이 자체 훙멍(鸿蒙) 운영 체계(OS)를 채택한 스마트 폰을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처음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계획은 서비스무역교역회 폐막 다음날인 10일 개발자 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