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하반기를 여는 창 중국 7월 경제 '쾌청', 14일 예정 거시지표 분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소비와 투자 등 7월 중국 경제 지표가 일제히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第一財經)은 3분기와 하반기 첫달인 7월은 중국 경제의 향방을 점치는데 매우 중요한 달로서 산업 인프라 부동산 투자 등이 강세를 유지했고 소매 판매도 플러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중국은 14일 7월 거시 경제지표를 발표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미 발표된 경기 선행지표 PMI 수출입 신용대출 통계 등이 모두 경기 회복세가 꾸준히 지속중인 것을 보여줬다며 다만 하반기에는 보다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은행 보고서는 3분 GDP 성장률이 2분기에 이은 빠른 회복세로 5%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고, 2020년 연간 전체적 성장률은 2.5% 내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추이도 완연한 경기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8월 10일 중국 통계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전년동기비 2.7%로 연속 2개월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달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비록 마이너스 2.4%에 그쳤지만 연속 3개월째 수치가 개선됐다.

전문가들은 7월 물가 지표는 전체적으로 안정 기조를 나타냈다며 인플레를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선에서 하반기 통화 완화를 통한 경기 부양의 여지가 그만큼 넓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8월 1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표한 7월 금융 통계 수치에서는 사회융자와 신용대출 규모, 통화량 증가 속도가 대체로 완만해지거나 소폭 감소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맞춤식 통화공급에 따른 것으로 실물경제를 지원하고 금융위기 리스크를 완화하는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의 7월말 M2(광의통화) 잔액은 212조 5500만 위안으로 동기비 10.7%증가세를 보였다. 전달에 비해 증가속도는 0.4%포인트 낮아졌다. M1 증가속도는 6.9%에 달했다.

제일재경은 7월 M2 증가속도가 후퇴한 것은 통화정책 방향이 완화에서 자금 구조의 우량화 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M1의 경우 2018년 5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적, 경제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중국 경제 앞날을 예측하는 또다른 주요 선행지표 제조업 PMI는 7월 전달에 비해 0.2% 포인트 높아진 51.1%를 기록, 5개월 연속 50을 넘으면서 생산 제조 분야의 꾸준한 경기 확장 국면을 예시했다. 다만 경기 상승의 템포는 전반적으로 다소 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경제 부양에 속도를 내면서 소비 투자 등 7월 주요 경제 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저녁 베이징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길목의 한 음식점에 손님들이 번호표를 받고 의자에 앉아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2020.08.12 chk@newspim.com

경제 전문기관들은 7월 굴삭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비 40%이상 급증한 것을 놓고 이는 인프라 투자 분야의 선행지표로서 성장의 주요 견인차인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8월 7일 발표된 수출입 통계 수치에서는 7월 화물 무역 수출입이 동기대비 6.5% 증가했다. 수출은 10.4%증가했고 수입은 1.6% 늘어났다. 수출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두자리 증가세를 보였고 6월 이후 수출입이 연속 2개월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제일재경은 14일 발표되는 7월 소비 지표와 관련, 많은 경제학자들이 7월 소매 판매액이 0.3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이 수치는 마이너스 1.8%에 그쳤다.

7월 소비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각 지방 소비 활동이 활발해 지고  특히 여행 오락 분야의 소비가 본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소매 판매 총액의 10%를 차지하는 자동차 판매액은 7월 16.4% 증가, 연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 분야에서는 7월 고정자산 투자가 마이너스 1.53%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망치는 전월인 6월 마이너스 3.1% 증가세에 비해 큰폭 개선된 수치다. 흥업은행도 보고서에서 7월 제조업 투자가 전년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