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1000만원씩 총500억원....장애인·여성·청년기업 등 지원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연2.9%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코로나19 피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5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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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연2.9% 금리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로고=증소벤처기업부] 2020.08.04 pya8401@newspim.com |
지원대상은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대출이 어려운 ▲장애인기업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청년 고용 소상공인 ▲여성기업 등이다. 앞서 2차례에 걸친 정책금융 수령자는 제외된다.
융자는 연2.9% 고정금리에 2년 거치후 3년 상환조건이다.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5일부터 신청받는다. 특히 현장 접수 대신 소진공 누리집 내 정책자금 사이트(http://ols.s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대출이 결정된 소상공인은 전국 66개 소진공 지역센터을 방문, 대출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취약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pya84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