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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5 주도 랠리 '꺾인다' 주식 팔고 현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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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혜의 월가 이야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의 밸류에이션이 20년래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주요 기업들 내부자들이 주식을 매도하고 나서 주목된다.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에드 야데니가 30% 주가 조정을 점치는 등 구루들 사이에 과열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페이스북 등 이른바 빅5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극심한 쏠림 현상이 리스크를 부추긴다는 주장도 나왔다.

월가 [사진=로이터 뉴스핌]

22일(현지시각) 시장 조사 업체 워싱턴 서비스에 따르면 1000여명에 이르는 기업 내부자와 고위 경영진들이 이달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내부자들이 지난 3월 저점에서 공격적인 주식 매입에 나섰다는 점에서 최근 반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와 별도로 인사이더인사이트의 조사에서도 최근 4주 사이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 매도가 매수를 186%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과거 10년간 수치가 200%에 근접할 때 뉴욕증시가 고점을 찍고 가파른 내림세로 돌아선 사실을 감안할 때 최근 내부자들의 움직임이 뚜렷한 적신호라는 진단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한 주 사이에만 기업 내부자들은 금액 기준으로 5260만달러에 달하는 '팔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수 규모는 340만달러에 그쳤다.

슬레이트스톤 웰스의 로버트 파블릭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최고치에 이르면서 기업 내부자들이 고평가 진단을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구루들의 연이은 경고와 맞물려 내부자들의 대규모 매도 공세는 주가 정점 진단에 설득력을 실어주고 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뉴욕증시의 20~30% 폭락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가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라는 점에서 이번 전망에 조명이 집중됐다. 야데니는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뛴 상황에 국내외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 경기 회복에 제동을 걸고 있다"며 "주가 급락 반전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경제 활동 재개에 나섰던 주요 지역이 재봉쇄로 돌아서면서 가파른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유동성에 기댄 주가 상승이 영속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앞서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과 리온 쿠퍼만이 주가 버블 진단을 내리는 등 큰손들의 경고가 꼬리를 물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 역시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 따르면 펀드 매니저들은 현금 비중을 4.9%까지 높였다. 지난달 4.7%에서 상승한 수치다.

대형 IT 종목의 쏠림 현상에 대한 경계감도 고조되는 양상이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등 5개 공룡주의 시장 지배력이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 제너럴 일렉트릭(GE), 인텔, 엑손모빌의 쏠림과 흡사하고, 이로 인해 지수 움직임의 왜곡과 함께 급락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마켓의 리 프리지 매크로 전략 헤드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소수의 대형 IT 종목이 갖는 시장 지배력이 갈수록 걱정스럽다"며 "이들 종목이 언제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S&P500 지수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 비중은 11%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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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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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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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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