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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 틱톡 '아동사생활보호법' 위반 혐의 조사 중"

"틱톡, FTC와 법무부 관리들과 별도 컨퍼런스콜 열어"

  •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08:41
  • 최종수정 : 2020년07월08일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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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중국 스타트업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인기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의 '아동사생활보호법'(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COPPA)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단독으로 보도했다.

소셜미디어 틱톡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FTC 등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는 두 명의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틱톡이 2019년 2월에 준수하기로 합의한 COPPA를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한 IT 정책 그룹의 직원 두 명과 다른 한 소식통은 틱톡이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FTC와 법무부 관리들과 별도로 컨퍼런스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아직 두 기관들로부터 틱톡에 어떤 조치가 내려질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미국 디지털민주주의센터(CDD)와 어린이 보호단체인 상업광고없는아동캠페인(CCFC) 등 시민단체는 틱톡이 2019년 FTC와 맺은 어린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동의절차를 위반한 혐의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13세 이하 어린이의 영상 콘텐츠 삭제 조치와 개인정보 보호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편 전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행정부가 틱톡을 비롯한 중국계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틱톡은 국가보안법으로 사업 환경이 불안정해진 홍콩 시장에서 곧 철수한다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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