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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인국공·부동산 과열에 지지층 이탈, 與 지지율 40%선 붕괴

한국갤럽 7월 1주차 조사서 민주당 지지율 38%…전주보다 3%p↓
무당층 15주 만에 최대치…與 30·40대·중도층 지지자 이탈

  • 기사입력 : 2020년07월03일 11:07
  • 최종수정 : 2020년07월03일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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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7월 1주차 조사에서 급락했다. 6·19 부동산 대책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불거진 이른바 '인국공 사태'가 30대와 40대, 중도층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무당층은 3개월여 만에 최대치로 늘어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7월 2일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14주 만에 30%대 지지율로 주저앉았다. 민주당 지지율은 6월 4주차보다 3%p 내린 38%. 미래통합당과의 격차는 17%p(전주 21%p)로 좁아졌다. 

특히 30대(5%p↓)와 40대(7%p), 중도층(7%p↓), 여성(5%p↓) 지지율이 크게 내렸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과 영남권(TK·PK), 서울에서 지지율이 빠지고, 경기·인천에선 올랐다. 

7월 1주차 정당지지도 [자료=한국갤럽]

통합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p 오른 21%였다. 

통합당은 30대와 40대, 여성, 중도층과 진보층, PK(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대부분의 지역과 20대와 50대,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거대 양당의 약세 속 무당층은 15주 만에 최고치인 28%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대부분의 지역, 연령, 성별, 이념성향에서 늘었고, 광주·전라에선 소폭 줄었다. 

열린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각각 1%p 내렸다. 열린민주당은 3%, 정의당은 7% 지지율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전주와 같은 3% 지지율을 기록했고, 기타는 1%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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