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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미래' 18세 김주형 "KPGA 대회, 최대한 많이 출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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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김용석 기자 =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수상에 대한 욕심도 있다."

'한국 남자골프의 미래' 김주형(18)이 한국프로골프(KPGA) 대회에 최대한 많이 출전, 신인상을 노리겠다고 선언했다.

김주형은 "올해엔 KPGA 대회에 최대한 많이 출전, 신인상을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사진= KPGA]

김주형은 2일 경남 창원시 소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에서 열린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버디 8개와 함께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48위에 자리했다.

그는 2019년 11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우승 당시 만 17세로 아시안투어에서는 2번째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 1월에는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공동4위를 차지, 디오픈 출전을 확정했다. 세계 랭킹은 127위다.

코로나19로 인해 KPGA 개막전에 참가한 김주형은 최대한 많은 대회에 참가해 신인왕을 노려보겠다고 했다.

코리안투어 데뷔 무대를 갖은 김주형은 "골프를 시작한 이후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적은 없었다. 그동안 많은 훈련을 했다. 연습라운드도 자주 했다. 하지만 연습과 실전은 다른 것 같다. 더 이상 큰 실수는 범하지 않겠다. 이번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최대한 많이 출전하고 싶다.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수상에 대한 욕심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형은 "그린 적응에 애를 먹었다. 샷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들어서 경기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반등할 수 있었다. 오늘 경기를 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게 된 선배 선수들과 인사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재밌게 경기했다. 내게는 새로운 분위기로 다가왔다"며 남은 라운드에서의 선전을 기대했다.

이번 대회 김주형의 캐디는 그의 부친이다. 교습가 출신인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성장에서 제일 중요한 덕목은 긍정적인 마인드라 본다. 심성도 착하고 그래서 잘 따라주고 있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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