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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부터 삼성까지...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화려한 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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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G, 탄탄한 혼맥지도...보광·삼성·중앙일보와 사돈의 연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장녀인 민정(29)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인 정환(35)씨가 약혼하면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려한 혼맥이 주목받고 있다.

보광과의 사돈의 연으로 서경배 회장은 롯데부터 삼성가(家)까지 재계에서 가장 폭넓은 혼맥 지도를 완성하게 됐다.

◆서경배 회장, 식품·유통·투자·언론 아우르는 혼맥 '눈길'

29일 재계에 따르면 서민정씨와 홍정환씨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하객 30여명을 초청해 소규모 약혼식을 진행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 2020.06.02 hrgu90@newspim.com

이들의 결혼이 성사되면 서경배 회장은 범 삼성가와 사돈을 맺게 된다. 홍정환씨의 부친인 홍석준 회장은 보광그룹 창업주인 고(故) 홍진기 회장의 셋째 아들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씨(전 리움미술관 관장)가 누나다. 홍정환씨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고종사촌 사이다.

이번 약혼식에 삼성가가 '총출동'한 것도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이재용 부회장을 제외한 주요 인물들은 모두 약혼식에 참석해 부부의 연을 약속하는 이들을 축하했다. 홍 전 관장을 비롯해 홍정환씨와 고종사촌 관계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배 회장 본인도 1990년 농심 신춘호 회장의 막내 딸인 윤경씨와 결혼해 롯데그룹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신춘호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동생이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작은아버지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언론계와의 혼맥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서경배 회장의 형인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은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의 장녀 방혜성씨와 결혼했다. 또 이번에 사돈을 맺게 되는 고 홍진기 회장의 장남은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 씨가 약혼식을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6.27 mironj19@newspim.com

◆2014년 시작된 보광-아모레 관계...'승계 1위' 입지 커질 것

약혼식의 주인공인 서민정씨는 아모레G 지분 2.93%를 보유한 그룹 2대 주주로 경영 승계 유력 후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아모레퍼시픽 평사원으로 입사했다가 같은 해 6월에 퇴사해 중국 장강상학원의 MBA과정을 수료했다.

그룹 주요 계열사 지분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에스쁘아 지분 19.52% ▲에뛰드 지분 19.5% ▲이니스프리 지분 18.18% 순이다. 이 외에도 서민정씨는 농심홀딩스 지분 0.28%를 보유하고 있다. 주식평가액만 약 2000억원으로써 지난해 국내 30대 이하 주식부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민정씨와 홍정환씨가 결혼하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한층 탄탄한 혼맥을 보유하게 된다. 재계 관계자는 "서민정씨는 한국판 델핀 아르노(루이뷔통 모에헤네시의 상속녀)로 불릴 만큼 업계에서 막대한 주목을 받는 인물"이라며 "혼인이 성사되면 아모레퍼시픽그룹 내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제 상대방인 홍정환씨는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 심사를 총괄하고 있다. 지주사 BGF 지분은 0.52% 보유하고 있다.

현재 홍정환씨가 속해 있는 보광창업투자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인연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보광창투는 과거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2014년 보광창업투자가 투자한 IoT(사물인터넷) 기반 뷰티 디바이스 등이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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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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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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