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철강

동국제강, 2020년 단협 체결...재난극복지원금 17억 지급

1994년 무파업 선언 이후 평화 노사관계 이어가

  • 기사입력 : 2020년06월26일 14:54
  • 최종수정 : 2020년06월26일 14:54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동국제강 노사는 26일 인천공장에서 '2020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고, 직급체계 개편 등 인사제도 개선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동국제강 노사는 지난 2월 임금협약에 이어 올해 단협을 조기에 마무리 하면서 1994년 항구적 무파업선언 이후 평화적 노사관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강은 또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들에게 17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위기 재난극복 지원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과 박상규 노조위원장이 합의서를 들고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2020.06.26 peoplekim@newspim.com

서울, 인천, 부산, 포항, 당진 등 전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동국제강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참하고자 재난극복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재난극복 지원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위기 극복에 회사와 노동조합이 적극 참여한 것에 대한 화답의 의미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동국제강은 철강업계 최초로 월 1회 재택근무를 정례화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서 준비하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몹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묵묵히 견디고 계신 사업장 인근의 모든 소상공인 분들에게 이번 재난극복 지원금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peoplekim@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