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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즐기는 배렴·홍건익 역사가옥의 전통문화

  • 기사입력 : 2020년06월24일 09:03
  • 최종수정 : 2020년06월24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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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 대표 공공한옥‧역사가옥인 배렴가옥과 홍건익가옥의 체험 프로그램이 26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에 제공된다.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85호인 배렴가옥과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33호인 홍건익가옥은 각각 북촌과 경복궁 서측 지역에 자리한다. 2017년부터 서울시 역사가옥으로 시민에 개방 중이며 (주)리마크프레스가 지난해 8월 민간위탁 운영을 맡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역사가옥 2개소의 풍경 감상, 배첩 제작 과정, '필운동 콘서트' 영상, 전통문화체험 무료키트(전각 제작 및 다례 체험)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에서도 역사가옥을 경험하는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전각 키트 [사진=서울시]

역사가옥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전각은 전통 예술을 이어가는 동시대 젊은 예술가와 함께 참여자가 한옥에서 직접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역사가옥의 '전각-나를 위한 선물'은 매월 첫번째 금요일 진행됐으나 26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무료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양영, 정준식, 조용연 등 세 전각가가 만들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삶을 위로하는 이미지 엽서 및 참여자가 직접 간단하게 글을 새길 수 있는 스크래치 페이퍼, 판액자로 구성된다.

배렴가옥에서 차를 마시며 휴식을 경험하는 '다례-쉼의 순간들'은 매월 두번째 금요일 진행되던 프로그램인데, 전각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무기한 휴관과 생활형 거리두기로 키트를 구성해 무료 제공한다. 키트에는 한옥의 사계절과 어울리는 차를 선별해 만든 네 종류의 티백과 함께 이를 일상에서 즐기는 방법이 담겼다. 배렴가옥 다례 프로그램 강사 온기경 대표 최혜경씨의 설명이 곁들어 진다.

무료 키트는 온라인 선착순으로 다례 30명, 전각 100명에게 배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역사 가옥 인스타그램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콘텐츠는 유튜브(서울 역사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트와 배송비는 무료이며 신청자는 전달 받은 키트를 일상에서 즐기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시태그 #서울역사가옥 #홍건익가옥 #배렴가옥)해야 한다.

역사가옥의 동영상 채널인 유튜브(서울 역사가옥)를 통해서도 가옥의 풍경, 배첩 제작 과정, '필운동 콘서트'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관중 공연 영상 '필운동 콘서트'는 대금 연주자 김지현, 인디밴드 라이너스의 담요, 가야금 연주자 김태휘, 핸드팬 연주자 조현 등의 영상을 차례대로 유튜브에 공개한다.

한편 배렴가옥과 홍건익가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휴관 중이다. 개관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렴가옥 및 홍건익가옥으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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