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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패스제' 요구 한양대 학생들 본관 진입…총장 면담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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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학사운영 구제책, 선택적 패스제 채택하라"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선택적 패스제' 도입을 촉구하며 대학 본관에 진입하는 등 공동행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학교 측과의 소통을 요구하며 총장실을 직접 찾아갔지만 총장의 부재로 면담은 이뤄지지 못했다.

한양대 총학생회 교육정책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교내 신본관 앞에서 '6·23 한양인 공동행동'을 개최했다. 이날 공동행동에는 총학을 비롯한 학생 150여명이 모여 선택적 패스제 도입 및 감염병관리위원회 학생대표 참여 보장, 학생들과의 소통 등을 촉구했다. 

검정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학생들은 '학생무시 불통행정 책임지고 총장은 사과하라', '우리는 일방적이고 무능한 본부를 거부한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23일 한양대학교 신본관 앞에서 개최된 집회 현장. 2020.06.23 urim@newspim.com

총학 측은 "기말고사 기간동안 유증상자가 발생했고, 600명 학생들이 자가격리 대상이 됐지만 학교와 총장은 단 한 순간도 진중하게 학생들의 목소리에 답하지 않았다"며 "일방적이고 무능한 행정을 오늘만은 제대로 따져 물어야겠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류덕경 총학 교육위원장은 "어제 감염병관리위원회가 열렸고 선택적 패스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지만 역시나 학교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거부, 학생대표단과 만남도 거부"라며 "최소한의 만남조차 학교는 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송현정 정치외교학과 정학생회장은 "학교는 선택적 패스제를 검토 중이라 밝혔고 학생들은 소통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지만 교육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거부라는 결과가 돌아왔다"며 "코로나19 위험 속에서 공정성과 교수들 성적평가가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비대면 시험을 치르고, 선택적 패스제를 거부하는 것이 학교가 생각하는 교육적인 건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가 비상식적인 행정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수들이 투표한 후 이사장 승인을 통해 선임되는 총장 선임 방식"이라며 김우승 총장의 사과 및 감염병관리위원회 의장 겸 부총장 사퇴를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23일 150여명의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본관 1층까지 진입한 집회 현장. 2020.06.23 urim@newspim.com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발언 이후 총장을 직접 만나기 위해 총장실이 위치해 있는 본관 안으로 진입했다. 하지만 총장이 이미 부재중이라 면담은 결국 불발됐다.

이후 학생들은 "우리는 학교의 ATM이 되기 위해 한양대에 입학한 것이 아니다. 대학에 '교육'을 받기 위해 들어왔다"며 "총장은 '사랑의 실천'을 얘기하기 전에 '대학 교육의 가치'부터 되돌아보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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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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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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