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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BBC 공동제작 '코로나19 다큐멘터리' 편성 확정

  • 기사입력 : 2020년06월05일 10:15
  • 최종수정 : 2020년06월05일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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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와 BBC가 공동제작한 코로나19 다큐멘터리, 'South Korea:How to Fight Coronavirus(한국은 어떻게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웠나)'가 전 세계 시청자를 찾는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5일 밤 12시30분(현지시간) BBC OUR WORLD 코너를 통해 첫 방송할 예정이다. 전 세계 이슈에 관한 시사 다큐멘터리를 방송하는 OUR WORLD에서는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갖고 주말 저녁 등 여러 차례 재방송 계획도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한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심층적으로 다룬다. 특히 국내 1번 확진 환자의 당시 모습과 근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2020.06.05 jyyang@newspim.com

제작진은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하던 중국 여성이 어떻게 코로나19의 첫 확진자가 됐는지, 그리고 그 이후 치료 과정을 상세히 추적했다. 1번 확진자 이후 한국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은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본 다큐멘터리는 한국의 바이러스 헌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상황을 담는다. 영국의 누적 사망자는 유럽에서 가장 많다. BBC는 "한국의 전방위적 대응과 뒷이야기를 통해 다른 국가들은 무엇을 배워야 할 지 묻고 싶었다"고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국의 시청자에게 친숙한 BBC 한국 특파원 로라 비커 기자가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연출을 담당한 강효임 PD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BBC의 커미셔닝을 통해 공동제작 다큐를 만들었고 특히 전 세계 시청자들을 동시에 만나는 터라 긴장도 됐다"며 "BBC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 특히 메르스 감염병의 방역 실패 이후 어떠한 대비를 해왔는지, 시민들은 어떻게 협조했는지 깊은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그 해답을 한국에서 찾고자 하는 BBC와의 공동제작은 가치 있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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