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억대의 선금을 받은 후 잠적했던 Y 스튜디오 대표 부부가 잠적 9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 전경[사진=이민 기자] 2020.05.23 lm8008@newspim.com |
23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산진구에서 Y 스튜디오 대표 A씨(61)와 B씨(여·5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8월 고객들로부터 40만 원에서 130만 원에 이르는 아기 성장 사진 앨범 선금과 지인들로부터 빌린 돈을 갖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고소한 피해자만 75명, 피해 금액은 1억2000만 원이며, 아직 고소하지 않은 피해자들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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