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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중앙선관위, 4·15 성공 경험 매뉴얼해달라"

이승택·정은숙 중앙선관위원 임명장 수여식서 당부
"코로나상황서 재외국민투표 다양화 방안도 마련해야"

  • 기사입력 : 2020년05월22일 17:54
  • 최종수정 : 2020년05월22일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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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선관위에 4·15 총선 성공에 각별한 감사를 표하며 이같은 경험을 매뉴얼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후 신임 이승택·정은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정은숙 중앙선관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0.05.22 dedanhi@newspim.com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이후 진행된 환담에서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총선을 치를 수 있도록 수고해 준 중앙선관위와 각급 선관위 관계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외국 정상들도 우리 선관위의 세계 최고 선거관리 역량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고 소개하며 "올해의 성공 경험을 매뉴얼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언제든지 올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상황에서도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편, 전자적 방식 등 재외국민투표 방식의 다양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각국의 이동 제한 조치로 인해 재외국민투표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할 구체적 방안 마련에 선관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이승택 중앙선관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0.05.22 dedanhi@newspim.com

문 대통령은 이어 조희대 전 대법관과 환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 3월 3일 예정된 퇴임식 개최도 사양한 것에 대해 존경과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조 전 대법관이 대구지방법원장 재직 시절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판결문 작성 사업을 펼치는 등 34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사법부 발전에 헌신하고 법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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