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 29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11시 시청 9층 브리핑룸에서 자진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남경문 기자] 2020.04.23 news2349@newspim.com |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8시쯤 부산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비공개 출두했다.
오 전 시장은 관계자와 함께 부산경찰청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 전 시장을 상대로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과 직권남용 혐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