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줌인 분양현장] 주변시세보다 2억원 싼 강서구 '우장산숲 아이파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지에서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
"일대 신축 귀해...여의도·마곡지구 등 가까워"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아파트에서 지하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부광역철도, 지하철 2호선 연장이 추진 중이라 개발 기대감이 높다. 예상보다 분양가가 높다는 의견이 있지만 인근 브랜드 단지에 비하면 2억원 정도 저렴해 당첨되면 손해보지는 않을 거다." (화곡동 A공인중개사)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 분양을 시작했다.

화곡1주택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총 576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이 중 2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25가구 ▲74㎡ 20가구 ▲84㎡ 97가구다.

'우장산숲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 시세 대비 약 2억원 저렴..."일대 신축 귀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79만원이다. 전용면적 ▲59㎡ 6억6447만9000만~7억1134만7000원 ▲74㎡8억3123만8000만~8억5749만3000만원 ▲84㎡ 8억4623만3000만~8억9996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이다. 전 주택형이 9억원을 넘지 않아 모두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분양가는 인근 신축 단지보다 실거래가 대비 2억원 이상 저렴하다. 단지에서 걸어서 약 9분 거리인 강서힐스테이트(2015년 8월 입주)는 지난달 21일 전용 59.99㎡가 8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최고 거래가는 지난 1월 30일 9억500만원이다. 전용 84.99㎡는 지난 3월 11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입주 10년이 넘은 대단지 아파트와 비교해도 값이 차이난다. 단지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인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 전용 84.97㎡는 지난 3월 9억6500만~10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59.98㎡는 지난 2월 8억8000만원에 거래돼 최고 거래가를 경신했다. 걸어서 약 30분 거리인 우장산롯데캐슬 전용 85㎡는 지난달 8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 A공인중개사는 "단지가 화곡역과 우장산역 사이에 있어서 모두 걸어서 갈 수 있고 일대에 신축 단지가 귀한 만큼 희소성이 있다"며 "일각에서는 분양가가 비싸다고 하지만 인근 시세와 비교했을 때 2억원은 저렴하다"고 말했다.

B공인중개사도 "가장 최근 입주한 단지가 강서힐스테이트라서 이번 분양 단지가 입주할 때엔 신축이 더 귀해질 것"이라며 "화곡동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이고 여의도, 마곡지구 등 직장인이라면 청약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다만 초등학교까지 걸어서 10분 이상 소요되는 점은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월초와 화곡초 모두 약 13분 정도 소요된다. 이 단지는 재건축 이전 신월초로 배정받았다. 이외 주변에 화곡중, 명덕여중, 덕원중과 명덕외고, 명덕고, 덕원여고 등이 있다.

B공인중개사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단지에서 초등학교 거리가 멀다고 생각될 수 있다"며 "하지만 고학년 자녀라면 통학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장산숲 아이파크' 위치도. [사진=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

◆ '초역세권'은 아니지만...화곡역과 우장산역 모두 걸어서 이용

단지는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 사이에 있어 두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화곡역까지 걸어서 약 5~8분, 우장산역까지는 약 10분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곡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과 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서부광역철도(예정)와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홍대입구역-청라)이 추진 중이다. 다만 두 노선 모두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전이다.

C공인중개사는 "앞으로 두 노선이 모두 잘 추진되면 화곡역은 트리플역세권이 돼 그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지금도 화곡역과 우장산역은 직장인들이 몰린 여의도와 광화문, 마곡지구 등으로 이동하기 쉬워 살기가 편하다"고 강조했다.

단지에서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중앙에 대규모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 우장산, 우장산공원, 수명산, 봉제산, 범바위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집 안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설계되고 일부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맘앤키즈카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공급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견본주택을 VR(가상현실)로 구현해 직접 둘러보는 것처럼 내부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당해지역 1순위(서울시 2년 이상 거주한 세대주)를 접수한다. 이어 13일 기타지역 1순위, 14일 2순위를 받는다. 1순위로 청약하려면 5년 이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 단지는 전체 가점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매 제한 기간은 5년이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한다. 이어 다음 달 1~4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화곡역세권 일대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7000여 가구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있다"며 "특히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강서구 내에서도 교통, 교육, 자연, 생활 인프라를 다 갖춘 핵심입지로 화곡역세권 일대의 주거벨트를 완성하는 브랜드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