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수출 32.8% 감소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지엠(GM)은 지난 4월 내수 6706대, 해외 2만2043대 등 총 2만8749대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7%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4.2% 오른 반면, 수출은 32.8% 내렸다.
내수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131대, 1757대 판매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시저 톨레도 부사장이 트레일블레이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1.16 oneway@newspim.com |
다만 트레일블레이저 외에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감소했다.
수출도 모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경차는 4108대로 64.8% 줄었고 RV는 13% 빠진 1만7565대에 그쳤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볼트 EV, 콜로라도 등 폭넓은 라인업을 바탕으로 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라며 "쉐보레는 모든 일의 중심에 고객이 있다는 신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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