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씨네톡] '애프터 웨딩 인 뉴욕', 미셸 윌리엄스·줄리안 무어의 빛나는 열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인도에서 아동재단을 운영하는 이자벨(미셸 윌리엄스)은 세계적 미디어그룹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로부터 거액의 후원을 제안받는다. 단, 조건이 하나 있다. 이자벨이 반드시 뉴욕에 와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뉴욕으로 간 이자벨은 얼떨결에 테레사 딸의 결혼식까지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20년 전 기억과 마주한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 스틸 [사진=영화사 진진] 2020.04.20 jjy333jjy@newspim.com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2006년 수잔 비에르 감독이 연출한 '에프터 웨딩'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국내에서는 정식 개봉하지 않았다)은 제79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영화의 새 버전은 바트 프룬디치 감독이 연출했다. 그의 손을 거치면서 이야기는 배경 등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성별 교체다.

원작을 이끈 매즈 미켈슨과 롤프 라스가드 캐릭터가 여자로 바뀌었다. 미셸 윌리엄스와 줄리안 무어가 맡은 이자벨과 테레사다. 자연스레 남성, 아버지의 책임에 실렸던 무게 중심도 여성, 어머니의 모성으로 옮겨졌다. 이같은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바트 프룬디치 감독은 "영화 속 여성들이 중요한 선택을 내리고 그런 선택의 결과를 마주해야 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현시대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이와 달리 여전히 과거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도 많다. '막장 드라마'로 일컬어지는 콘텐츠에서 봤을 법한 사건·사고(?)들이 즐비한 게 그중 하나다. 더욱이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극으로 치닫고 또다시 풀리는 과정 자체가 너무 느슨해 시시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말하고자 했던 것, 예컨대 개인의 딜레마 속 인간의 나약함, 타인과 관계 형성에 따른 감정 변화 등이 와닿았다면 그건 배우들의 공이다. 미셸 윌리엄스와 줄리안 무어는 완벽한 강약 조절로 캐릭터들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단연 '애프터 웨딩 인 뉴욕'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오는 23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