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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당 인사, 'n번방 사건' 연루됐다면 정계 완전 퇴출"

통합당 "n번방 사건은 인간의 존엄성 파괴하는 반인륜적 범죄"

  • 기사입력 : 2020년04월05일 17:08
  • 최종수정 : 2020년04월05일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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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미래통합당이 5일 "자당 인사가 n번방 사건과 유사한 성범죄 사례와 연루될 경우 출당 등의 초강력 조치를 통해 정계에서 완전히 퇴출시킬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정원석 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대표의 '무관용 원칙'에 따른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n번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핵심 운영자 조주빈 씨가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2020.03.25 leehs@newspim.com

통합당은 "반인륜 범죄를 규정하여 촉법소년 처벌완화 등 소년법 적용을 배제해 사형을 제외한 사회에서 영구격리까지 검토하고, 피해자 구호를 위하여 당 내 '반인륜범죄-성착취범죄 신고센터'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조성은 통합당 'n번방 사건 TF 대책위원회' 위원은 "n번방 사건은 공동체에 대한 인간 존엄성을 파괴시키는 반인륜적 범죄"라며 "반인륜적이고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범죄자는 악마"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사 범죄가 수백건 이상 일어나고 있고, 정봉주-안희정-민병두 등 권력형 성착취 문제나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성착취 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곧바로 공론화시키겠다"고 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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