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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막힌 전주 친환경 농가돕기 '착한 소비' 이어져

  • 기사입력 : 2020년03월30일 11:02
  • 최종수정 : 2020년03월30일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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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한 시민들의 착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전주 푸드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학교급식 납품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서 친환경 얼갈이를 직접 수확해 전주푸드 양념 식재료로 맛깔난 김치 250kg 분량을 담아 전주시 공무원에게 원가 판매했다.

전주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김치[사진=전주시]2020.03.30 lbs0964@newspim.com

또 최근 개학연기로 피해를 입은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릴레이 소비 운동이 알려지면서 전주시교육지원청, 전북지방병무청, 완산경찰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등 유관기관들로부터 친환경농산물 구입 주문이 쇄도함에 따라 내달 3일까지 친환경 얼갈이김치를 단체주문 받아 연장 판매키로 했다.

또한 전주푸드 주요 공급처인 서울 서대문구민들을 대상으로 느타리와 애호박 등 5개 품목으로 구성된 1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1000개 한정으로 주문받아 가정으로 택배 배송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일, 24일 두차례 전주시 직원 대상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소비행사와 더불어 23일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친환경 얼갈이 수확과 농산물 포장을 돕기도 했다.

송방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처한 우리시 친환경농가를 돕고자 시작한 전주시 직원들의 작지만 착한소비가 유관기관까지 이어지고 전국으로 확산되었다"면서 "어려운 친환경농가를 돕는 전주 푸드 친환경농산물 구매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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