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 추가 1명 발생해 확진자는 11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왼쪽)이 27일 오후 1시30분 시청 공식 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03.27 |
111번 신규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1976년생 남성으로 미국에서 일본을 경유해 지난 20일 김해공항에 입국했다.
또 부산 79번 확진자(남성)가 27일 오후 4시 숨졌다. 이로써 부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다.
이 확진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직원으로 그간 상태가 위중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온천교회 32명, 신천지 6명, 대구 13명, 접촉자 42명, 청도 2명, 해외입국 9명, 기타 7명이다.
지난 22일 유럽·미국발 입국자 321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1명, 음성 199명이며 43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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