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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S&P "美-유럽 1·2분기 큰 폭 위축…중국은 2분기 회복"

미국 2분기 경제 약 12% 위축될 듯, 1분기도 마이너스
유럽도 미국 수준…중국, 1분기 13% 위축 뒤 2분기 회복

  •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2:24
  • 최종수정 : 2020년03월25일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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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각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24일(현지시각) S&P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자가 격리 등의 조치들로 인해 성장 전망에 하방 압력이 일주일 전보다도 훨씬 커졌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이 지난주 제시한 6% 위축보다 두 배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이며, 1분기에도 위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럽은 올 상반기 GDP 위축세가 미국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2분기보다는 1분기 위축 정도가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S&P는 반면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대부분 진압된 것으로 보이며, 경제도 안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초 예상보다 더디긴 하지만 이동 패턴이나 선적 데이터 등으로 판단한 경제 활동은 이제 회복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1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13% 위축됐을 것으로 보이나 2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질과 인도, 멕시코와 같은 신흥국의 경우 코로나19가 가장 늦게 강타한 곳으로, 아직은 성장률을 판단할 만큼 충분한 자료가 확보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지역에도 앞서 국가들과 비슷한 충격이 초래된다고 했을 때 2분기 중 두 자릿수의 GDP 위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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