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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매주 2매씩 공급 마스크, 조만간 3~4매로 늘릴 것"

"학생들 개학 시기 다가와, 마스크 물량 늘리는 시기 당겨달라"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업체 방문 "여러분 노력으로 극복 중"

  •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1:57
  • 최종수정 : 2020년03월25일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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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1주일에 2매씩 공급하고 있는 마스크 공적 물량의 양을 조만간 3~4매로 늘릴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25일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업체 씨젠을 방문한 자리에서 "식약처는 마스크 공적 판매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 "현재 매주 1인당 2매를 공급하고 있는 것을 조만간 3~4매로 늘려갈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학생들의 개학 시기도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공급 물량을 늘리는 시기를 앞당겨달라"고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20.03.03 dedanhi@newspim.com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감염병 확산 사태에서 빠른 진단으로 방역 체계를 확립했다고 평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 한 명을 빠르게 찾아내는 것은 환진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며 방역의 시작"이라며 "여러분의 혁신적 노력과 의료진의 헌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가고 있다"고 치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고 완치되는 분들이 더 빠르게 늘면서 방역에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신속한 진단시약 개발로 감염병 대응의 첫 단추를 잘 끼워주셨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 때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고 우리 검진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추경에 반영된 치료제 개발 R&D 투자와 신종 바이러스 연구소 설립뿐 아니라 우리 바이오벤처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공조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진단 역량이 글로벌 공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대응의 모범사례로 한국을 지목하며, 그 이유로 한국의 혁신적인 검사전략 개발과 철저한 접촉자 추적, 검사와 격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민간 차원의 수출 상담과 함께 정부 차원의 진단시약 공식 요청국들이 많다. 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며 "정부가 여러분 업체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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