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1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블랙핑크 '뚜두뚜두'가 오늘 오후 12시경 유튜브 조회수 11억뷰를 돌파했다.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세운 최초의 대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외에도 8억뷰를 기록한 '붐바야', 7억뷰 '마지막처럼' '킬 디브 러브(Kill This Love)', 4억뷰 '불장난' '휘파람'과 제니의 '솔로(SOLO)', 1억뷰의 '스테이(STAY)' 까지 8편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안무영상 및 음악방송 영상 등 총 18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하게 됐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불과 4개월 전 10억뷰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번에 또 한 번 금자탑을 쌓으며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증명했다.

해당 곡은 지난 2018년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으로 발매됐으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핫100'에서 각각 40위, 55위에 오르며 당시 한국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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