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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해빙기 맞이 전력설비 특별점검 실시…본부·지역본부에 비상상황실 가동

  • 기사입력 : 2020년03월01일 09:42
  • 최종수정 : 2020년03월01일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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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전력이 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 운영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를 통해 설비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불시의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먼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기후가 건조한 봄철 설비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전설비 특별관리기간을 지정·운영한다. 

또한 강풍특보 등 기상상황을 고려해 배전계통의 전력차단기 운전을 평상시 보다 강화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자체 비상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전력 직원들이 열화상 진단장비를 활용해 전력설비를 진단하는 모습 [사진=한국전력] 2020.03.01 jsh@newspim.com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해빙기 전력설비 특별점검으로 설비사고 선제적 예방에도 나선다. 

현재 한전은 해빙기 지반약화에 따른 설비사고 예방을 위해 축대, 하천제방 인근 전주 65만기에 대한 특별점검 및 긴급조치를 2월에 완료했다. 이외의 설비에 대해서도 5월말까지 설비 점검을 시행해 불량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강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건축·토목 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공사현장 인근의 전력설비를 취약개소로 분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전설비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산악 경과지 중심의 특별운영대책을 마련한다.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산악 경과지 및 주변선로에 설치된 전주 약 201만기를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장비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 정밀점검 및 보강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강풍·건조 특보 등 기상상황에 따라 동계 건조기에 시행 중인 전국 약 3000여 개소의 전력차단기 재투입 차등운전을 더욱 강화해 운전할 계획이다. 산악지 경과선로에 대한 공급방식을 고압에서 저압으로 변경하고, 강풍에 강한 신기자재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건조기 산불예방에 대비해 지자체 및 지방 산림청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화재감시 신고제, 합동 긴급출동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 대기 건조 및 강풍 등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기상특보에 따라 본사와 해당 지역본부에 비상상황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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