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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주인공은?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15:25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15:30

KH에너지·부안 곰소소금 양일간 혈전
2020 대방건설배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니어 바둑리그 우승팀 KH에너지(감독 김성래)와 여자 바둑리그 우승팀 부안 곰소소금(감독 김효정)이 챔피언스컵을 놓고 맞붙는다.

2020 대방건설배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이 22~2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22일 오후 1시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오전 11시 2차전이, 승부를 내지 못할땐 3차전이 이어진다.

2019 시니어리그 챔피언 KH에너지 선수단. [사진= 한국기원]
2019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부안 곰소소금 선수단. [사진= 한국기원]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하는 KH에너지는 2019 NH농협은행배 시니어바둑리그에서 의왕 인플러스를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안 곰소소금은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서귀포 칠십리를 2대0로 꺾고 창단 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챔피언결정전에서 완봉승으로 통합우승을 거둬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창단 첫 해인 2017년부터 3년 연속 시니어 바둑리그 우승을 차지한 KH에너지는 2019 시즌 '전승 신화'를 기록한 조치훈 9단과 2장 장수영 9단, 3장 강훈 9단이 3년째 찰떡호흡을 맞추고 있다.

여자 바둑리그 출범과 동시에 매 시즌 출전 중인 부안 곰소소금은 주장 오유진 7단과 2장 허서현 초단, 외국인 용병 후지사와 리나 4단이 2년 연속 팀을 지켰으며, 2018시즌 인제 하늘내린에서 활약한 이유진 2단을 지역연고 선수로 2년 만에 재영입해 염원하던 우승을 차지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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