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웨이퍼 조달 차질 우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한중 항공화물 운송이 폐쇄되면 반도체 웨이퍼의 조달에 차질이 발생한다"며 "화물 운송 항공편을 축소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최 회장은 "아직까지는 우한의 석유화학 공장 등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고 충칭 반도체 사업도 괜찮다"며 "정부의 실시간 대응이 잘 되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SK는 투자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야 겠다"며 "전년 수준의 투자와 고용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