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장 근로자 12만…마스크 지원 필요"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항공관세를 해상운송 기준으로 한시적으로 인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항공운임은 (해상보다) 30~50배 차이가 난다"며 "특례적용을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현대차는 우리 정부의 신속한 지원으로 현재 40개 중국 와이어링 하네스 공장 중 38개가 재가동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공장도 순차적으로 가동을 재개한다"고 덧붙였다.
윤 부회장은 다만 "중국 공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가 12만명"이라며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일할 수 있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