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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짜뉴스 맘카페에 퍼뜨린 주부 2명 조사 중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최초 게시자' 추적

  •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15:36
  •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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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천지역 맘카페에 코로나19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주부 A(31)씨와 B(41)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지역 맘카페에 '인천 C병원에 우환폐렴 환자'라는 제목으로 '어떤 사람이 기침을 하고 열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우한폐렴 양성반응으로 격리됐다고 하네요. C병원 가지 마세요. 혹시 모르잖아요'라는 내용을 글을 게시한 혐의다.

B씨도 같은 날 오후 10시37분께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에 A씨가 게시한 내용의 글을 올려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뉴스핌]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구자익 기자 2020.02.13 jikoo72@newspim.com

경찰은 이들로부터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 글을 옮겨놓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최초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C병원을 음해할 목적으로 인터넷에 게시글을 작성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C병원은 지난 1일 "가짜뉴스의 진위를 확인하는 문의전화가 빗발쳐 진료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업무를 방해받고 있고, 병원의 명예도 크게 훼손됐다"면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jikoo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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