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학동 '쌍용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31일 개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구의 랜드 마크로 만든다 "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지방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광주광역시의 부동산 시장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지난해 광주에 공급된 신규분양단지 대부분이 1순위 마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 학동에 추진되고 있는 쌍용건설의 '학동 센트럴시티'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학동 센트럴시티조합 모델하우스에 조성된 단지별 모형도를 보고 있다.[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3 yb2580@newspim.com

이곳 전용면적은 84㎡, 121㎡ 타입 2가지에 4베이로 설계 전세대가 남향, 동남향의 혁신설계로 구성됐다. 총 920세대가 들어서고 고품격을 갖춘 '동구의 랜드 마크'로 만든다는 야심찬 전략을 갖고 추진중이다.

이곳에 건립 예정인 총 920세대 중 840세대가 조합원 세대이며, 80세대가 일반분양분으로 구성돼 일반청약 경쟁이 치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트럴시티 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8월 조합원 모집승인(광주 동구 공고 제 2019-1020)이 나면서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이곳은 삼익세라믹과 평화맨션이 자리한 곳으로 건축 된지 30년 이상이 된 곳으로 일부 비가 오면 세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많은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에 따라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한 조합원들의 의중이 반영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조합이 추진해 현재에 이르렀다.

이번 시공을 맡게 될 쌍용건설은 1군 건설사로 광주지역 5개 구에 모두 시공이 되는 보기 드문 지역 친화적 기업이라는 우호적인 관계 설정도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복호 동원주택건설 대표가 모델하우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3 yb2580@newspim.com

한편, 조합은 명품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관, 조경 등 설계뿐 아니라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단지와는 차별화된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역세권 아파트단지로 동측은 화순으로 나가는 대로변을 끼고 있고 무등산과 증심사를 끼고 있어 힐링의 시간을 갖는데도 유리한 곳이다. 서부로 이어지는 외곽도로와 5분 거리의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남광주시장 등 접근성이 용이해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있다.

이외에도 광주남초등학교, 운림중, 조대부중고, 조선대 등 우수한 학군이 포진해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더불어 초역세권, 초 학세권, 라이프 편의성을 추구한 상태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복호 동원주택건설 대표는 "30여 년 동안 주택건설을 하면서 광주의 주거환경을 차별화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입주민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주방, 화장실뿐만 아니라 변기까지 직접 세심하게 직접 관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음식물 처리인데, '환경인증 받은 에센' 이라는 음식물 처리기기를 옵션이 아닌 조합세대원에게 무료로 지원을 해줌으로써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 했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학동 센트럴시티조합 모델하우스 내부 거실과 풀셋트 대리석이 주방에 채용된 모습이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3 yb2580@newspim.com

지역주택조합은 6개월 이상 일정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주택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해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이는 조합원들이 사업의 주체가 돼 사업을 시행하므로 시행사의 이윤이 없고, 분양을 위한 마케팅 비용 자체가 적게 발생하게 되므로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한편 '학동 센트럴시티'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개관식은 명절인 24일(가오픈)과 31일에 공식 오픈된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