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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청해부대, 美 주도 해양안보연합체(IMSC) 참여 않을 것"

"이란과 사전 협의했고, 이란도 어느 정도 이해"

  • 기사입력 : 2020년01월23일 09:47
  • 최종수정 : 2020년01월23일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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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23일 정부의 청해부대 호르무즈 해협 파견 결정과 관련해 "(이란에) 미국이 주재한 국제해양얀보기구, 이른바 IMSC를 참여하지 않는 점을 분명히 주지시켰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우리 정부는 이란과 사전에 협의를 거쳤고 또 이란도 어느 정도 이해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해부대 파견이 추후 이란과 문제가 생길 빌미를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오랜 친선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런 우려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특별시당에서 열린 청년 당정협의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0.01.20 kilroy023@newspim.com

안 위원장은 "우리는 주권국가이자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행동할 권리와 의무를 졌다"며 "이란과의 외교라인들을 통해서 충분히 소통했고, 아마 이런 점도 이란에서 단독 우리 활동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보다는 IMSC 참가국이나 유럽 호르무즈 해협 작전 등에 직접적인 지금 상대방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만큼 이란과 우리 사이의 갈등은 불필요하게 고조될 수가 없다고 반응한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런 경우에는 우리 같은 경우 이란과 학술과 문화, 경제 다른 영역에서 전 방위적으로 외교를 추진함으로써 양국관계 더 다른 또 다른 발전의 우호를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파병 배경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고심을 이해한다. 우리에게 이 지역이 매우 중요하다"며 "원유의 물동량 70~80%가 중동에서 수입하는데 중동산 99%가 아마 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수급되고 있다. 우리 교민도 2만5000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지역에 우리가 연간 약 900여 번의 항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미국의 요청이 아니더라도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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