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여론조사] 경남 진주을 한국당 후보들, 오차범위 내 접전

기사입력 : 2020년01월23일 06:07

최종수정 : 2020년01월29일 1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지지율 54.3% 압도...민주당의 2배 격차
보수성향 짙은 한국당 텃밭...치열한 경선 예고
김재경 24% vs 강민국 15% vs 김영섭 12%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지유한국당 후보 간 치열한 경선이 예고된 경남 진주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현역의원인 김재경 의원이 앞서가면서 강민국 김영섭 권진택 정인철 정재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2위권을 형성,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이 선거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경남 진주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의원이 24.0%, 강민국 예비후보 15.3%, 김영섭 예비후보 11.6% 등으로 조사됐다. 권진택 예비후보는 10.4%를 보였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김 의원을 제외하고 현재 진주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을 때는 강민국 예비후보가 16.0%, 김영섭 예비후보가 14.1%를 각각 얻어 백중세를 벌이고 있다. 권진택 예비후보도 13.2%를 기록, 선두권을 형성했다.

강 후보는 재선 경남도의원 출신이다.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최근 중도 사퇴했다. 한국당의 '총선 룰(규정)'에 따르면 기초·광역의회 의원이 임기를 마치지 않고 중도 사퇴한 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경우 경선에서 10% 감점 처리된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 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강민국 김영섭 권진택 정인철 정재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 진주을 한국당 후보 적합도 <출처=코리아정보리서치>

김영섭 후보는 연합뉴스 중남미지역 특파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다. 또 권진택 예비후보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예비후보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의 경우 김영섭 후보가 17.0%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강민국 후보와 권진택 후보가 각각 16.1%, 13.1% 등의 순이었다.

여성 응답자만 놓고 보면 강 후보가 15.9%로 앞섰고, 권진택 후보와 김영섭 후보가 각각 13.3%, 11.2%를 기록했다.

경남 진주을 민주당 후보 적합도 <출처=코리아정보리서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중에서는 서소연 후보가 20.2%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신서경 예비후보(5.7%)와 천외도 예비후보(5.3%)가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진주을 지역 정당 지지도는 한국당이 54.3%로 민주당(24.3%)의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8~19일 기준 진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총선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ARS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현역의원을 포함한 여론조사도 함께 병행했다.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조사대상자 선정방법은 유선전화 RDD 61%, 무선전화 가상번호 39%, 응답률은 2.3%였다. 

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 통계보정은 2019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