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상조 "부동산 매매허가제, 앞으로도 검토 안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러 제도적 요소 결합하면 비슷한 효과 낼 수 있어"
"다른 것을 다 성공해도 부동산 관리 실패하면 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강기정 정무수석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부동산 매매허가제에 대해 "앞으로도 검토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 실장은 20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메뉴가 있었던 것을 모르지는 않지만 검토한 적은 없다"며 "앞으로도 검토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부동산은 청와대 정책실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논의는 정책실의 주요 소관 수석실, 비서관 멤버와 홍보 쪽도 참여하지만 마지막에 어떤 정책을 어느 정도 수위로 하느냐를 결정하느냐는 부처와 정책실의 핵심 멤버만 논의한다"며 "정무수석은 그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다"고 강 수석이 정확한 정보를 갖고 한 말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leehs@newspim.com

다만 김 실장은 사실상 매매허가제와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은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개혁에서 중요한 것은 그 제도가 목적으로 하는 기능이 있느냐"라며 "주택거래허가제를 법률을 통해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굳이 생각할 이유가 없다. 여러 제도적 요소를 결합하면 필요로 하는 지역에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래허가제를 도입한다면 일단 법을 고쳐야 한다. 국회에서 심의하는 동안 세월이 다 지나갈 것이고 오히려 취지가 왜곡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투기나 탈세를 걸러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거래허가제보다 훨씬 더 유연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9억 이상, 특히 15억 이상 주택이 몰려 있는 곳은 국민 모두가 다 아는 그 구'라며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풍선효과나 전세가격은 지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선을 넘었다고 판단이 되면 필요한 조치를 핀셋으로 언제든지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에 가장 큰 힘을 기울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많은 메시지를 던졌지만 부동산 시장을 관리하는 데 실패해 실패한 정부라는 매도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며 "다른 것을 다 성공해도 부동산에 실패하면 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와 함께 "일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이례적인 가격 급등은 부의 불평등이 심화되는 것은 물론,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고자 하는 공정사회, 공정경제에 가장 역행하는 현상"이라면서 "자산 버블은 거시건전성에 위험요인이다. 우리나라는 부동산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국민 경제의 건전성, 안전성이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용어 설명
* 풍선효과 :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특정 사안을 규제 등의 조치를 통해 억압하거나 금지하면 규제조치가 통하지 않는 또 다른 경로로 우회하여 유사한 문제를 일으키는 사회적 현상.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