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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큰 별 지다] 신격호 빈소 앞 장사진...각 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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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민경하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한 지 이틀 째인 20일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는 이른 아침부터 각계에서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외부 재계인사 중 첫 조문객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10여분 간 조문을 마치고 돌아갔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 이틀째인 20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민경하 기자] 2020.01.20 hj0308@newspim.com

◆재계 조문 행렬...이재용 회장 빈소 찾은 첫 조문객

이 부회장 방문에 앞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도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 전 회장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외조카로 신 명예회장의 여동생인 신정숙 씨의 장녀다.

신 명예회장의 가족들은 이른 아침부터 채비를 마치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전 7시 50분쯤 빈소에 도착했고 이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삼십분 여 뒤인 오전 8시 20분께 빈소를 찾았다. 이어 신 전 부회장의 부인 조은주씨도 뒤따랐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 이틀째인 20일 신 명예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쓰 마나미 여사가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민경하 기자] 2020.01.20 hj0308@newspim.com

신동주 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쓰 마나미 여사에 이어 신격호 명예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도 빈소를 지키고 있다. 

경제단체장 중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날 오전 11시께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신 명예회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는 박 회장은 "자수성가의 지난한 과정을 아는 창업세대의 거의 마지막 분"이라며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롯데를 이루셨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등이 다녀갔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이 이날 오후 2시 수석·보좌관 회의를 마친 뒤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 이틀째인 20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민경하 기자] 2020.01.20 hj0308@newspim.com

◆정몽준 이사장 "생전 고인 열정에 감명 받아"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애도를 표했다. 손 회장은 "(신 명예회장은) 원래 존경하던 분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원로, 경영인 한 분이 돌아가셨다"면서 이어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 일으키셨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동행자 없이 조용이 조문을 마치고 돌아선 재계 인사도 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은 이날 오전 10께 빈소를 찾았지만 취재진 뿐 아니라 내부 임직원들도 정 회장의 조문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신 명예회장이 롯데월드타워 건립에 열정을 보였던 일화를 소개했다. 정 이사장은 "롯데월드타워 지을 때 굉장히 열심히 하셨고 이를 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며 "우리나라 여러 젊은 후배 경영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분이라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한편 장례 둘째 날인 이날은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까지는 신 명예회장의 친인척과 롯데그룹 전현직 임원들이 조문했다.

전날에는 고인의 넷째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 여동생 신정숙 씨, 동생인 신춘호 농심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신격호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은 오후 11시 10분경 빈소에 도착해 30분 간 머물다 조문을 하고 돌아갔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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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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